Culture

SCG 블로그를 개설합니다!

장재원 2026. 2. 25. 14:15

SCG 개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

안녕하세요,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 개발 단체 SCG(System Consultant Group)입니다.

SCG는 올해로 25년째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, 단과대학 내 서비스들을 직접 개발하고 유지보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. 학교 시스템을 실제로 운영하면서 겪는 장애 대응, 인프라 관리, 코드 리뷰, 문서화 같은 경험들이 매 학기 쌓이는데요—사실 이런 내용들이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게 늘 아쉬웠습니다.

 

그래서 이번에 개발 블로그를 열게 되었습니다.

왜 블로그를 시작하나요?

솔직히 말하면, 예전부터 "블로그 해야지"라는 이야기는 계속 나왔습니다. 근데 매번 흐지부지됐어요. 바쁘기도 하고, 글 쓰는 게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 귀찮기도 하고요.

그런데 매년 활동이 끝나고 나면 항상 같은 후회를 하게 됩니다. "아 그때 정리해둘 걸." 스터디에서 공부한 내용, 프로젝트 하면서 삽질한 기록, 서버 터졌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—이런 것들이 슬랙 스레드 어딘가에 묻혀 있거나, 노션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거든요.

이번에는 진짜로 해보려 합니다.

어떤 글을 올릴 건가요?

거창한 건 아닙니다. 저희가 평소에 하는 활동들을 기록하는 게 목표입니다.

  • 학기별 스터디에서 다룬 기술 주제들
  • 신입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회고
  • 내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만난 장애와 해결 과정
  • 인프라 개선기, 코드 리팩토링 경험 같은 실무 이야기

완벽한 글보다는, 나중에 돌아봤을 때 "아 우리 이런 거 했었지" 하고 떠올릴 수 있는 기록을 남기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.

앞으로의 계획

일단은 티스토리에서 팀 블로그 형태로 운영을 시작합니다. 회원들이 부담 없이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. 

 

장기적으로는 SCG 자체 블로그를 개발하는 것도 논의 중입니다. 작성 프로세스를 더 매끄럽게 만들거나, 회원들의 활동 이력과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도 있고요. 하지만 그건 차근차근, 하나씩 해보려 합니다.

마무리

25년간 이어져 온 단체인 만큼, 그동안 쌓인 경험과 노하우가 정말 많습니다. 다만 그걸 밖으로 꺼내는 데에는 좀 게을렀던 것 같습니다. 이 블로그가 그 시작점이 되었으면 합니다.

 

앞으로 종종 들러주세요. 감사합니다.

 

SCG 운영진 일동